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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추행하고도 "장난이었다" 변명한 30대 실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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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 등록일 |
2017-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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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09-24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법 형사2부(이석재 부장판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청소년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말 전북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함께 승용차에 탄 B(16)양의 가슴을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가슴을 만진 사실이 있으나 평소 가깝게 지내던 피해자와 장난친 것에 불과하다. 위력으로 추행한 사실이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후 "아는 여자애를 시켜서 때리게 하거나 남자친구 이름과 학교를 알아내 폭행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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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청소년 추행하고도 "장난이었다" 변명한 30대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