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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탐색] 비속살해 처벌 강화 미적대는 사이…부모 손에 세상 떠나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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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헤럴드경제 | 등록일 |
2017-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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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09-15 |
-母, 11ㆍ7세 자녀 살해…영아살해 한해 10건
-비속살해
가중처벌 법안은 6개월째 국회 계류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비속살해를 가중처벌하는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잠자는 사이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영아 살해가 한해 10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11세, 7세 초등학생 자녀 두명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이 여성은 이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때마침 귀가한 남편이 발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석달 전 부터 건강이 악화됐고 그 여파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선 10일에는 경기도 남양주 아파트에서도 6세 여자아이와 4세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에도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던 남매의 엄마의 범행이었다. 유서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겠다”고 적혀 있었다.
(이하중략)
[출처: 헤럴드경제] [뉴스탐색] 비속살해 처벌 강화 미적대는 사이…부모 손에 세상 떠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