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동학대 등 각종 위기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을 강화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때 가정 내 아동의 안전 여부도 동시에 확인,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 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올해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동안 통ㆍ리장은 미취학 아동 중 양육수당을 받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16만 8천여 명의 가정을 방문, 아동의 거주 여부를 확인하며 도의 복지사업 안내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하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