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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는 세살짜리 아기 뇌를 '사랑' 받은 아기 뇌와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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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조선일보

등록일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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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11.3

아래 사진 속 두 개의 뇌 CT 촬영 사진은 모두 세 살배기 아이의 뇌다. 하지만 같은 나이에 성장 속도가 비슷한 아이의 뇌라고 보기엔, 크기 차이가 현저하다. 또 오른쪽 뇌는 내부 발육도 훨씬 더디다.

미국 텍사스아동병원의 정신치료학과 교수인 브루스 페리 교수는 아기가 받은 ‘사랑’(왼쪽)과 ‘학대(오른쪽)’가 이런 차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왼쪽 뇌의 아기는 유복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 ‘정상적인’ 뇌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왼쪽 아기는 루마니아의 한 고아원에서 입양됐으며 무시와 학대 속에서 심한 감정적 트라우마를 겪으며 자랐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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