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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는 ‘사회범죄’…’훈육용 체벌에는 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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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TV | 등록일 |
201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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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11.23 |
2016년 계모와 친부로부터 학대를 받다 숨진 신원영군 사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아동학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되돌아 보게 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 웹 문서에도 아동학대와 관련된 내용은 원영이 사건, 인천 4세 여야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이 발생할 때마다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특히 아동학대와 관련된 키워드를 분석해 본 결과 ‘범죄’라는 단어는 2015년 이후 급상승하기 시작해 2016년 이후 11위에 위치했습니다.
아동학대가 과거 가족간 문제에서 사회문제, 즉 범죄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특례법이 제정된 2014년과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구축된 2016년에 아동학대 신고접수가 1년전보다 각각 36.1%, 54.4% 증가했습니다.
학대로 볼 수 있는 행위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