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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가족간 문제' NO, '사회문제'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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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아시아경제 | 등록일 |
201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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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11.23 |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동학대가 '가족 간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는 '범죄'였다. '범죄' 버즈량(아동학대 관련 검색 키워드 표본을 바탕으로 수집된 웹문서) 총량이 2015년 이후 급상승해 2016년부터 상위권에 올랐다.
학대 유형별 버즈량은 여전히 신체학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의 경우 정서학대, 방임의 버즈량이 2014년도 보다 2∼3배 증가했다. 정서학대와 방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대 유형별 버즈량을 보면 신체학대(3만8000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방임(3만1000), 정서학대(2만5000건), 성학대(1만7000건)였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