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상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행사하면서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아이가 성적 향상 등 물질적인 성취를 이루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뚤어진 확신이 아동학대를 초래하기도 한다. 확인된 아동학대 건수만 해도 전국적으로 한 해 수천 건에 이른다. 고학력·고소득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 신체 학대보다 정서 학대 비중이 높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 더욱 심각하다. 사설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