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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10건 중 8건은 친부모가 가해... 원인은 “양육상식 부족” 가장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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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한국일보 | 등록일 |
201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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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8-01-20 |
아동학대는 통념과 달리 부모가 혼인계약을 맺고 자녀를 함께 양육하는 소위 ‘정상 가족’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11월 발간된 보건복지부의 ‘2016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발생한 1만8,700건의 아동학대 사건 중 절반이 넘는 9,931건이 친부모가족 안에서 생겨났다. 2001년 전체 피해아동의 25.5%였던 친부모 가족의 아동학대는 2016년 53.1%까지 급증했다. 아버지와 자녀들만 사는 부자가정(14%), 어머니만 있는 모자가정(11.8%) 등을 포함하면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 아동학대의 81.6%에 이른다.
(이하중략)
출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