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정없이 때렸는데… 정신 차려보니 내 아이더라" |
기사링크 |
언론사 |
조선닷컴 | 등록일 |
201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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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2년4월2일 |
"사정없이 때렸는데… 정신 차려보니 내 아이더라"
지난 28일 오전 6시 40분 서울 마포구의 한 여관. 갓난아기를 등에 업은 안모(38)씨가 들어섰다. 여관 주인은 '아침부터 웬 애 엄마일까?' 생각하며 303호 열쇠를 건넸다. 안씨는 방에 들어간 지 5분 만에 여관을 빠져나갔다. 여관을 나가는 모습이 찍힌 CCTV(폐쇄회로TV) 속 안씨의 팔과 등에는 아기가 없었다. 방에 혼자 남아 울고 있던 아기는 3시간 뒤 여관 주인에게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