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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부모, 4년간 굶기고 감금한 아들 유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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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머니투데이

등록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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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2.9.23

미국에서 수 년간 아들을 감금하고 학대하다 내다버린 인면수심의 부부가 구속됐다.

22일 ABC 뉴스를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버스정류장 앞을 배회하던 소년(미치 코머·18)이 LA 경찰에 인계됐다. 발견 당시 미치는 키 161cm, 몸무게 44kg의 깡마른 상태였으며, 수년간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며 감금돼 있다가 길거리에 버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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