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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고 싶은 책] 유년의학대, 그리고 파국 사회고발 소설 넘어선 부모 지침서이자 심리 치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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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한국일보

등록일

2012-10-15

첨부파일

보도일

2012.10.12

"세 사람은 바위 봉우리를 내려갔다. 지금부터 사람을 죽일 생각이었다."

부모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받아 마음이 깊이 병들어 있는 두 소년과 한 소녀가 소아 정신병원에서 만난다. 누구에게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한 채 자기 혐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던 이들은 산에서 서로에게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연다. 하지만 그 중 한 아이의 고통은 근원을 없애버리지 않으면 영원히 계속될 터였다. 결국 열 두 살 아이들은 살인을 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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