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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스타 진행자의 아동성폭행 은폐…신뢰도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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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한겨레뉴스

등록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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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2.10.23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가 이미 고인이 된 스타 방송인 지미 새빌(1926~2011)의 아동 성폭행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새빌 사건을 덮은 간판 시사프로그램 ‘뉴스나이트’의 책임자 피터 리펀이 22일(현지시각) 해임됐지만, 공영방송의 윤리를 저버린 비비시에 대한 비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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