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찔끔 지원 지역아동센터 너무 열악하네 |
기사링크 |
언론사 |
주간조선 | 등록일 |
201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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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2.12.11 |
늦가을비가 내리던 지난 11월 6일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파랑새공부방)를 찾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갈아탔다. 파랑새공부방으로 가는 골목에는 오래된 다세대주택들이 계속 이어졌다. 주민들은 ‘닭장집’이라고 불렀다. 집안에 화장실도 없는 월세 20만원짜리 쪽방들이다. 이 지역은 저소득·차상위계층과 재중동포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남교회 복지관 건물 1층을 무상임대 받아 사용하고 있는 파랑새공부방의 규모는 165㎡(50평) 정도. 오후 2시쯤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오기 전이었지만 일찍 온 아이들은 보육교사와 함께 책을 읽거나 거실을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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