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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부회장 “놀 권리 빼앗는 아동 학대,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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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여성신문

등록일

2013-01-11

첨부파일

보도일

2013.01.04

“젊은 나이에 목표를 딱 정해 놓으면 목표 지향적이 돼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내 길을 갔죠. 사실 난 별로 똑똑하지 못해요. 오히려 둔하고 어리숙해요(웃음). 그래서 오랫동안 꾸준히 유니세프 활동을 해올 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기자 생활도 해보고 대학 강단에도 서봤지만 결국 내 적성에 제일 잘 맞는 것은 이 엔지오(NGO) 활동이었어요. 권위의식을 없애고 창의력을 발휘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는 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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