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앙)쓰레기 차에서 유기견과 함께 젖먹이 키워 (뉴스-영상) |
기사링크 |
언론사 |
MBN | 등록일 |
2013-05-06 |
---|---|---|---|---|---|
첨부파일 |
보도일 |
2013.05.03 |
【 앵커멘트 】
과연 이런 사람들이 부모가 될 자격이 있을까요.
생후 7개월 된 젖먹이를 유기견 6마리와 배설물이 한데 뒤섞인 차에서 한 달 넘게 키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덩그러니 놓인 한 대의 승합차.
언뜻 보기에도 지저분한 유기견들이 시끄럽게 짖어대고, 차 안 곳곳엔 온갖 쓰레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곳에서 7개월 난 젖먹이가 생활하다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 스탠딩 : 오택성 / 기자
- "유기견과 배설물 그리고 온갖 쓰레기가 한데 뒤섞인 이 공간에서 7개월 된 영아는 한 달 가까이 생활했습니다."
어찌 된 사연일까.
아이 엄마 23살 김 모 씨는 동거하던 남성과 아이를 낳은 뒤 남성이 자신을 떠나 키울 자신이 없어지자 보육원에 딸을 맡겼습니다.
......기사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