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음란물을 해외 P2P(개인간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주고받은 이들이 '디지털 지문'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대장 김진기)는 지난달 한 달 간 해외 아동음란물(3~18세 아동 등장)을 P2P를 통해 주고받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 모(44) 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