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를 거쳐 이른바 ‘SKY’진학을 바라는 부모의 과욕이 영혼 없는 공부벌레를 키운다. 세상을 알기도 전에 내몰린 생존 경쟁에서 도태되고, ‘남과 다른 나’를 인정받지 못한 아이는 비뚤어진 길로 빠지기 십상이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