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급증하는 어린이집, 幼兒폭행·비리 대책 시급하다 |
기사링크 |
언론사 |
문화일보 | 등록일 |
2013-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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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3.05.02 |
무상보육 정책 시행에 따라 어린이집이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급증하는 가운데 유아(幼兒) 폭행 사건이나 비리도 속출하고 있다. 두살배기를 화장실에 가두고 때리는가 하면,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한 어린이집 교사가 입건되기도 한다. 1일에는 17개월 된 여자아이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부산 D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원장도 아이들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어린이집에 특수 교재 등을 팔거나 교육시키는 특별활동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기고, 보육교사와 학생 수를 허위 등록해 정부 보조금을 가로챈 어린이집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