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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동학대 행위자 84% 친부모…저소득층 아동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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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뉴스1 | 등록일 |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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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4.03.11 |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 강원지역 아동학대는 대부분 친부모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초·중·고교생을 양육하는 30~40대, 저소득층 가정에서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강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분석한 지난해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도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총 328건으로 이중 236건이 실제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됐다.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과의 관계는 친부 122명(52%), 친모 76명(32%), 계모 5명(2%), 양부모 각 4명(1.7%)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 아동학대의 가해자 84%는 친부모인 것이다.
또 피해아동 90%(213명)가 각 가정 내에서 학대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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