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화好통/박훈상]용서받지 못할 드라마 속 아동학대 |
기사링크 |
언론사 |
동아일보 | 등록일 |
201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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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4.03.25 |
어린 소녀 정슬기는 친엄마가 재혼한 뒤 새엄마와 함께 산다. 새엄마는 슬기가 남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해 아이를 괴롭힌다. “고자질쟁이는 혼내야 해. 입을 꿰매버려야 한다”며 막말을 하고, 반발하면 따귀를 때린다. 슬기가 울면 다른 식구들이 들을까 봐 아이 입을 틀어막고 “넌 네 엄마한테도 못 가고 외갓집도 못 간다. 여기서 나랑 살아야 한다”며 눈을 부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