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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홈’ 67곳 정부 지원 0원…또 버려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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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한계레

등록일

2014-09-24

첨부파일

보도일

2014.09.22

전국 483곳 가운데 14% 이르러
예산 없어 시설장이 자비 운영
빚 늘어나자 문닫는 곳 잇따라
부모에 이어 나라도 돌봄 외면

올해 11살인 민수(가명)는 지난해까지 용변을 가리지 못했다.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옷에 변을 봤고, 아무런 의사 표현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민수한테 바지에 오줌을 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지 않았다. 돌아오는 건 매질이었다. 아빠는 누군지도 모른다. 학대 흔적을 눈치챈 이웃의 신고를 받고서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수를 부모와 분리해 보호하라고 결정했다. 기관의 의뢰로 민수는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의 한 ‘아동 공동생활 가정(그룹 홈)’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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