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제목 |
친부에 의한 신체 및 정서학대 | 등록일 |
2009-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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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내용
1. 인적사항
1) 피해아동 : 김○○(여, 17세)
2) 가해자 : 김△△ (남, 62세) - 친부
2. 신고접수
- 아동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학교 양호실에 와서 부모에게 연락하여 동행하고자 했으나, 아동이 심하게 부모와의 동행을 거부하여 119 구급차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CT촬영과 여러가지 검사를 하였다고 함.
- 아동은 최근 부모로부터 머리를 맞았는데 예전부터 부모에게 많이 맞고 자랐으며, 어떤 때는 망치와 칼 등으로 위협을 당한 적도 있다고 하였음.
- 아동은 집으로 들어가면 부모가 추궁을 하거나 맞을 것이 두려워 집으로 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고 함.
3. 현장조사
- 아동의 현재상태 및 의료적 처치 확인을 위한 병원 방문
- 아동의 신체학대에 대한 조사
- 아동 및 주변인 조사 (교사, 응급실 의사, 피해아동, 정신과 전문의)
- 아동부 상담
4. 아동학대 사항
- 아동은 의복이 불결할 때가 많고 몸에서 냄새가 날때도 있으며 타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함.
아동의 진술에 따르면, 친부가 자신을 때린 것은 계속되어 왔는데,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2~3번 ,혹은 매일 때렸다고 함. 친부는 아동이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때렸으며 칼이나 망치같은 것으로 위협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몸이 약한 것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웠다고 하였음.
- 의사의 소견으로는 아동의 정서 상태가 매우 불안하며, 친부와 함께 있는 것에 대해 심하게 거부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동부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동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함.
- 친부는 아동이 말을 안들어 먼지털이개로 어깨와 머리를 2~3대 정도 살짝 때렸으며, 칼로 위협한 적은 없었으나, 망치로 화가나서 위협을 가협했다고 함. 아동이 자신의 표현을 확대한다며 매 맞은 것을 과하게 표현한다고 함.
5. 개입 및 상담과정
1) 개입목표
-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족과 단기간 분리
- 아동의 문제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 정신과 입원 치료
-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부모교육 및 양육상담 진행
- 건강한 가족의 형성을 위해 건강지원센터에 연계
2) 개입과정
- 아동상담
- ○○병원 정신과 주치의 전화 상담
- 아동부 면담
- 아동부 보호자 교육 실시
- 부모의 학대예방교육 및 양육기술 상담 등
- 아동의 퇴원 및 원가정 보호
6. 사후관리
- 아동의 학교를 통한 모니터링 실시
- 정기적인 아동 및 아동부모 상담
- 아동부모의 양육방법에 대한 피드백 제공.
- 아동의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청소년 동반자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