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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그림의 악마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절망,공포,두려움등의 감정들을 나타냅니다. 천사는 반대로 아이들을 도와주는 행복,희망, 의지 등의 감정입니다그림 왼쪽의 나는 악마. , 권리와 인권을 빼앗고 학대하는 안좋은 부모, 오른쪽의 나는 천사로 자유와 사랑을 주고 잘 보살피는 좋은 부모입니다.

왼쪽의 손은 아이들을 통제하려하고 아래로 누르는 좋지은 손입니다. 그래서 땅과 같은 가무잡잡한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오른쪽 손은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위로 올려주는 좋은 손이라 하늘 같은 밝은 색으로 그렸습니다.

왼쪽 말풍선에는 아이들에게 하는 욕설을 그림말로 표현했습니다오른쪽에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감싸주는 말을 그림말로 표현했습니다.

 

▶ 그림을 보고 부모님이 느낀 점  

단순한 그림, 그림 실력보다 메세지가 강조 그리고 강렬한 색의 사용 등을 추천해보았으나, 곰곰히 생각하던 아이는 자신의 소신대로 밀고 나간 것 같습니다. 만화적이고 디테일이 강한, 포스터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 파스텔톤으로 그림을 완성한 것이지요. 아이가 전해 준 그림 설명을 적은 종이를 대신 타이핑 해주면서 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라는 것은 아마도 수상 가능성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선택한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는 부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의 소망대로 자유와 사랑의 가치 안에서 아아의 행복과 희망, 자유의지를 지켜주는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엄마, 아빠 어떻게 키워드릴까요?

  • 수상자 : 박세나델러리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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