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광명시는 오는 22일 소하동(광명시 금하로 526, 4층)에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아동학대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 치료, 예방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상담실, 심리검사 치료실, 보호자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3명이 학대 받는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없어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