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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사회]아동학대 예방에는 과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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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경기신문

등록일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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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2-19

3월이 되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아이들은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서 친구, 선생님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생활하게 된다. 입학 통지서를 받고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과 부모는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지 사뭇 긴장하기도 하고, 등교 준비를 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오른다.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올해의 교육 당국의 모습은 기대보다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이다. 입학예정중인 아이들 중에 소재가 불분명한 아이들이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예비소집일에 학교를 가지 않는 이유는 병결이나 여행, 해외체류 등 다양하겠지만, 아마도 최근 있었던 평택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던 그 사건 또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나타나지 않아 찾던 중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던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부터는 교육청, 학교,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정부가 합동으로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지 않은 아이들의 안전을 미리 미리 확인하고, 미취학 아동 집중점검 기간으로 혹여 있을 수 있는 학대를 예방하자는 정책을 폈다.

이에 따라 많은 교육청에서는 각자의 관할구역에서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지 못한 가정에 아이들의 행방을 명확히 밝히고 신원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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