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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남의 집안 일’ 방관이 아동학대 키우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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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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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얼마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11세 초등생이 친부에게 감금되어 상습적으로 학대 및 폭행을 당하고 방임되어 심각한 영양실조에 빠진 사건이었다. 아동이 스스로 탈출하여 살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필사적으로 과자를 먹는 장면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고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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